장기기증 희망등록 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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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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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부터 휴대폰 본인인증 통해 등록 가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앞으로 장기기증을 위한 희망등록이 보다 편리해진다.

1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시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PC와 모바일을 통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가능해졋다고 밝혓다.

그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직접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터넷 등록만이 가능하여 인터넷뱅킹 및 PC 미사용자 등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등록이 제한돼 왔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www.konos.go.kr) 인터넷 혹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한 후,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장기기증 희망신청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을 약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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