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공식입장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박시후 측 변호사가 검찰송치 의견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31일 법무법인 푸르메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경찰서는 우리가 제시한 핵심증거를 반영하지 않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상식에 입각한 검찰송치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푸르메는 "고소인 A양은 사건 당일 아파트를 나오기 2시간 전 정신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A양의 카톡 송수신 내역에 따르면 그 아파트에 머물렀던 시간대에 엄마, 친한 언니 B양 등과 총 38회에 걸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며 송수신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또한 성폭행을 당했다면 바로 지인에게 구조요청을 했어야 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2~3시간 아파트에 머물렀다가 나왔다. 이건 너무나도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