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제51회 진해군항제가 지난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일 개막했다.
따뜻한 날씨 덕에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져서인지 이번 축제에는 35만 그루의 벚꽃이 활짝 폈다.
봄의 여왕 벚꽃의 만개 소식에 전야제부터 전국에서 3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며 군항제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벚꽃과 군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군악의장페스티벌, 예술행사, 특별행사, 추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진해군항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unhang.chang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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