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키움증권 마주옥 연구원은 “4월 유로존의 정치적인 불확실성과 미국의 경기둔화가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박근혜 정부의 경기부양책 구체화가 지수 상승 요인”이라며 “외국인의 일시적인 매도 압력은 완화되고 환율 안정화와 채권 시장에서 주식으로 자금이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 연구원은 “기업실적에 개선에 대한 뚜렷한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반대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시장의 의문을 높이고 있다”며 “반도체 및 관련 부품, 중국 관련 내수 업종 등 글로벌 경기, 유동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업종이 4월 유망업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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