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사 현장 클린관리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1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사장의 비산먼지를 시공사가 책임지고 청소하는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해 본격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생활 주변의 비산먼지는 대부분 도로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위해 현대건설, 한화건설, 지에스건설, 대림산업, 한양, 티이씨건설, 대보건설, 쌍용건설, 서울N.E.T 등 대형건설사와 사업장에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 내용은 공사장 주변 약 11㎞ 구간을 사업시행사가 맡아 1일 2회 이상 정기적 도로 물청소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구는 대상 사업장에 분기별 1회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공사장 일대의 먼지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대기질 개선에도 일조할 전망"이라며 "특히 책임관리제 시행으로 자발적 미세먼지를 억제하는 한편 예방하려는 노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