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약 한 달간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6일 재개장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휴장 기간 ‘일행 찾기 시스템’과‘비치체어·안마의자’교체 등 시스템과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일행찾기 시스템’은 물놀이를 즐기다 가족, 친구 등 일행과 헤어질 경우 이름과 간단한 메모 등을 대형 전광판에 즉각 알리는 시스템이다.
‘비치체어·안마의자’도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핸드폰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재개장 기념으로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학생이 1만8000원에 이용 가능한 캠퍼스파티, 초중고생이 1만6000원에 이용 가능한 주니어 어드벤처와 틴틴패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릴렉스캡슐 이용권 등이 포함된 4만7000원상당의 커플패키지도 선보인다.
커플 패키지를 이용하면 정상가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에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아쿠아틱 센터의 오픈을 시작으로 야외 파도풀, 아쿠아루프, 와일드리버 등 캐리비안 베이 인기 야외시설을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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