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주택 공급 꾸준, 전국 월셋값 안정세 유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1 1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월세가격 전월 대비 보합세 나타내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0%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월세가격이 전달과 비교해 보합(0.0%)을 나타냈다. 일부 지역은 이사철 등 계절적 요인과 재건축 이주수요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주택 공급이 꾸준해 전체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0.1%)의 경우 강북권(0.4%)은 대학가 및 역세권 중심의 수요가 증가하여 월세가격이 상승했고 강남권(-0.1%)은 하락했다. 경기도 월세가격은 전달보다 0.2% 내렸고 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방 광역시는 0.2% 상승했다. 대전(-0.2%)의 경우 다가구주택 및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이 증가해 하락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대구(0.2%), 광주(1.3%), 울산(0.1%) 등은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각각 0.1% 오른 반면 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은 각각 0.2%, 0.3% 떨어졌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매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ltm.go.kr),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