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12년 500㎖’ 세계 최초 한국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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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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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에드링턴 코리아는가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12년 500㎖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맥캘란 12년은 200년 가까이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생산 방식에 따라 생산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로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말린 과일과 바닐라 그리고 셰리의 향기가 풍부하며, 부드러우면서 스파이시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인상적이다.

맥캘란은 생산량이 적고 값이 비싸 최고급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용도로만 쓰이고 있는 스페인산 셰리 오크통을 사용해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맥캘란 12년 500ml에는 기존 700ml의 맛과 향, 맥캘란 고유의 투명 유리병과 트레이드마크인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Easter Elchies House) 라벨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된다. ‘맥캘란 12년 500ml’는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주류 전문점에서 판매되며, 소비자가는 8만1000원이다.

김주호 에드링턴 코리아 대표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700ml 사이즈가 일반적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500ml 용량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맥캘란 셰리 오크의 우수한 맛과 풍미를 경험하는 것을 통해 브랜드에 따라 독특한 개성을 지닌 싱글몰트 위스키가 더욱 주목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싱글몰트 위스키는 맥아 과정을 거친 보리만을 한 증류소에서 증류한 위스키를 말한다. 단일 원료, 단일 생산지라는 특성에 따라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위스키 주 소비층인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연령대에서도 선호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선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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