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벤처·지식문화 창업기업에 1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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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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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기보·재단 보증서 발급 시 최대 1%포인트 금리 감면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 및 경제회복에 밑거름이 될 벤처 ?지식문화 분야 등의 창업기업에 1조원을 지원하는 ‘IBK창업섬김대출’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하의 중소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재단 등과 연계해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 지식기반산업에 4000억원 △기술자격증 보유자나 전문분야 경력자의 창업기업에 4000억원 △소상공인에 2000억원을 공급한다.

창업 2년차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반영해 어려운 시기에 대출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 창업 상품과 달리 대출기간을 3년에서 최장 5년으로 늘렸다.

또 대출금리를 보증비율에 따라 0.5%~1.0%포인트 자동 감면하며, 보증서 발급보증료를 최대 0.8% 지원한다.

이 밖에 창업과 관련한 교육·컨설팅·멘토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대출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자금지원과 성공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해 창업 활성화는 물론 성장 생태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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