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해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제품인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이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가 ‘아티브 스마트 PC’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LTE 통신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은 KT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디지털플라자·KT M&S·KT 올레숍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블루 두 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121만원이다.
이 제품은 KT의 패드·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SK텔레콤과 5월 중 이 제품의 출시를 놓고 검토 중이며 LG유플러스와는 제품 출시에 대해 의견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티브 스마트 PC는 인텔 아톰 CPU와 2GB의 메모리, 64GB의 저장 공간을 갖췄으며 정전식 멀티 터치 방식을 지원해 S펜과 함께 태블릿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두께는 9.9mm, 무게는 757g이며 최대 14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발매를 기념해 선착순 구입자 1000명에게 북커버 케이스·화면보호 필름·마우스 등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KT 올레닷컴 액세서리 숍에서는 전용 MS 오피스 365 프로그램과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등 제품의 15% 할인구매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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