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2013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62개)의 소속회사 수가 전년대비 3.4% 감소한 176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민간 기업집단은 51개로 전년과 동일하고 공기업 집단 등은 11개로 전년보다 1개 감소했다. 지난 2009년 지정기준 변경 이후에는 기업집단·계열회사 수가 최초로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민간 4대집단 및 5~30위 집단 간 규모 등의 격차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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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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