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대우건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모델하우스 5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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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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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은 오는 5일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 건설되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47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2개동, 총 1835가구의 랜드마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1~2인 생활에 적합한 전용면적 26~34㎡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대한주택보증(대주보)을 통해 분양 계약자들에게 보증을 하고 있어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많은 오피스텔이 관련 문제의 여지가 있었지만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대주보의 보증을 통해 이같은 우려를 사전에 차단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분양 관계자들은 말한다.

배후 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오피스텔이 위치한 5· 7공구는 송도의 신흥 중심지역으로 IT융· 복합단지, 테크노파크 등과 삼성· 포스코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공장과 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근에 초· 중· 고가 모두 도보권에 신규 설립되며 단지 남측에는 명품아울렛, 복합쇼핑몰, 호텔, 첨단 바이오단지 등 주거와 상업∙업무가 결합된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뉴욕주립대 등의 대학이 개교하여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 실내는 공간활용을 최대화하기 위해서 평면설계를 차별화시켰다는 평가다. 실내 한쪽 벽면은 풀퍼니처 시스템으로 붙박이 시공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침실과 거실 분리형을 선택형으로 구분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건설이 최근 개발한 '스터디베드'가 적용되는 점도 눈에 띈다. 스터디베드는 평상시에 넓은 책상으로 이용하다 밤이면 벽에 숨어있는 침대를 펼쳐 잠자리로 이용 가능한 형태의 가구다. 특히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가구 폭을 450㎜로 줄여,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캠퍼스타운역(인천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동 가능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기본계획용역 관련 예산 100억원이 배정된 GTX 노선은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의 GTX(48.7㎞)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33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출구 앞(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68-2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032)716-9800.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 조감도. [이미지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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