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잇몸질환발생이 가장 많은 노인들에게 스케일링을 해 잇몸질환의 진행 억제에 연중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지역주민으로 만60세 이상 누구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근면 우식예방과 시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불소도포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며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대로 방치해두는 경우, 노인이 되어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을 수도 있기에 꾸준한 잇몸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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