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단은 지난해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 안전도가 높은 순으로 그룹 가(2개), 그룹 나(2개), 그룹 다(12개), 그룹 라(7개), 그룹 마(17개)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시·군·구별 피해발생빈도, 피해규모 및 피해저감능력 등의 분석을 통해 지역의 재해취약요소를 도출하고 개선함으로써 방재정책 전반에 대한 환류체계 구축 및 자율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되어 시행 중이다.
주요 진단항목은 잠재적 재해발생 가능성 및 환경적 위험도를 진단하는 ‘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도를 진단하는 ‘위험관리능력’ 지역의 구조적인 재해대응능력을 진단하는 ‘방재성능’ 이다.
특히 양주시는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방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연재해 대응 모의훈련 실시, 재해대비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조치실적, 하천·내수침수·사면재해 등 재해유형별 행정관리능력을 진단한 ‘위험관리능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는 재난취약요소 점검 및 개선,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관리 능력 배양 등 지역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대응활동으로 지역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