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소방서(서장 변수남)는 지난달 30일 사회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의식 함양 및 성숙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 방과 후 교실(이하 방과 후 교실)을 방문, 1:1멘토링을 실시했다.
지난달 초 멘토링 결연을 맺은 일산소방서 직원 15명(멘토)과 방과후 교실 어린이 15명(멘티)이 참여한 가운데 1:1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멘토와 멘티들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방과후 교실 담당교사인 구민정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멘토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멘티의 얼굴 그리기’등 흥미로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멘토와 멘티들은 더욱 가까워 졌으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레크리에이션을 마친 후 일산소방서 직원들이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봉성 소방사는 “주말에 이렇게 나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고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구민정 담당교사는 “출동으로 인해 많이 피곤하신데도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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