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1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농촌체험을 매개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서울노일초등학교, 남면 맹골마을에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한 표창은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농촌체험학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융합적인 협력관계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크게 평가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12년 3월에 기술센터와 농촌체험학습 업무협약을 통해 동두천,양주 소재 초·중학교에서 팜스쿨 32회, 농촌체험 팸투어 6회 등 학교 교육과 연계한 학생들의 농촌체험을 확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노일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1천873명의 학생이 관내 농촌을 방문, 농촌사랑 환경사랑 특색 시범학교로 꼬마농부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양주농촌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남면 맹골마을은 연간 1만명의 농촌체험 방문객 관리와 여름가족캠프, 미니장터, 마을축제 등을 기획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 운영을 통해 마을소득 증대는 물론 양주시를 알리는데 큰 공을 인정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농 상생의 혁신적인 컨텐츠로 농촌체험관광 정보를 전하는 일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하여 그들의 헌신적인 공로를 높이 평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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