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1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8일 남동구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남동구는 50만 시대를 맞이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춰 2013년 성폭력예방팀을 신설하고 '성폭력 없는 세상, 남동구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여러 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동부지원교육청, 남동경찰서, 해바라기아동센터, 성폭력 상담소 등 성폭력 예방과 관련된 10개 기관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폭력 없는 남동구를 위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초·중·고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 최근 음란 동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유해 사이트 차단방법 강구, 성교육을 통한 예방활동 방안 등도 논의했다.
더불어, 여성과 청소년들의 성폭력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협조와 공조 노력도 함께하기로 했다.

구는 2013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일 개최하는 범구민 성폭력 예방활동 발대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구축, 연계함으로써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초·중·고 성폭력 예방학교 운영,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과 홍보를 하기로 했다
그 외로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학교주변 취약지역 '시니어 순찰대' 운영,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 어린이 범죄예방 CCTV 확대설치 등 차별화된 성폭력 예방 추진으로 행복도시 남동구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