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다.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방송된 후 먹방계의 일인자로 등극, 짜파게티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일명 ‘윤후효과’의 시작을 알렸다. 최근에는 매회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최연소 완판남으로 등극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윤후효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함께 출연중인 다른 아이들과는 차별화 된 원색 계열의 의상은 기본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모자, 가방, 신발 등 소품을 적절히 매치하며 패션 신동과 같은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윤후의 톡톡 튀는 패션은 방송 이후 어린이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는 주황색 의상에 파란색 운동화와 가방를 착용하여 보색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지난 겨울 내내 즐겨 신던 투박한 부츠를 홀가분하게 벗어 던지기라도 하듯, 샛 노랑색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경쾌한 느낌의 포니 운동화를 신고 아빠와 함께 나무 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지아와의 결혼약속으로 러브 라인이 본격화 된 가운데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앞으로 윤후의 활약과 음식, 음원, 패션까지 섭렵한‘윤후효과’과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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