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대상은 지난 2008년 시행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곳으로서, 시는 어린이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보수·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표지판 설치, 고무칩 포장(바닥), 배수시설 설치, 놀이시설 안전장치 강화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와 더불어 위생 부분 안전도 향상까지 도모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최승범 공원녹지과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만족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운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든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자가 안전사고 걱정 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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