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계좌 추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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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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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계좌추적 영장을 신청했다. 1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윤 씨와 사회지도층 유력 인사 사이에 불법적인 돈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계좌추적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하면 이들의 불법적인 거래에 대한 구체적 물증을 확보하고 대가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좌추적을 통해 금품이 오간 정황이 드러날 경우 그동안 언급됐던 사회 고위층들의 사법처리 수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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