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예성, 예솔, 예한솔저축은행에 대한 예비인수자를 10곳을 선정, 이달 말 최종입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예성저축은행 입찰에는 러시앤캐시와 외국계 국내 사모펀드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솔저축은행에는 기업은행·DGB금융지주·KB금융지주·러시앤캐시가 , 예한솔저축은행엔 KB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이 각각 참여한다.
예보는 지난달 28일 매각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예성, 예솔, 예한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해, 이같은 10곳의 예비인수자를 추렸다.
예비 인수자들은 이달 중순까지 저축은행에 대한 실사를 거쳐 지분 전량에 대한 인수 희망가격을 제출하게 된다. 예보는 이달 말 최종 입찰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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