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대법원, 노바티스 특허권 소송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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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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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인도 대법원은 1일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특허권 요구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노바티스에서 특허 보호를 신청한 화합물이 인도 법률에서 요구하는 참신성이나 독창성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결했다.

노비티스는 2005년 인도 특허청에서 글리벡에 대한 특허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자 소송으로 맞섰다. 의약품에 대한 특허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의욕도 꺾인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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