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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中 차량 진단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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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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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차량진단 플랫폼 및 서비스를 상용화 했다고 3일 밝혔다.

차량진단 플랫폼은 SK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무선 진단기를 차량에 부착하고 이를 통해 △예측관리(차량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고장검측(차량이상과 고장 실시간 알림) △차량 소모품 교체 시기 안내 △통행기록(상세 통행기록 및 운행 상황판단) △녹색운전(친환경 운전 가이드) 의 5개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차량용 무선 진단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고객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업용 고객 관리 웹 서비스 등을 현지화해 개발했다.

차량진단기는 ‘티엔위싱’을 통해 중국내 판매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티엔위싱은 후베이성 차이나텔레콤 등의 이동통신사와 보험사, 자동차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증시 상장을 준비중인 ‘티엔위싱’은 심양·우한 지방정부와 10년간 독점 계약을 통해 후베이성 내 택시 약 3만 여대의 후면 액정표시장치 광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3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차이나텔레콤의 스마트폰 구매 고객에게 SK플래닛의 차량진단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신규 상품의 출시 행사를 열고, TV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욱 SK플래닛 LBS 사업부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차량용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에 최적화 된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LBS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T맵 수준의 독보적인 교통정보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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