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모직 구호플러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일모직은 4일 여성복 브랜드 구호의 '구호플러스 라인'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출시하는 '구호플러스 라인'은 평소 구호의 스타일을 동경하는 18~29세 젊은층들을 위해 정구호 제일모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프리미엄 영 캐릭터 캐주얼 라인이다.
이번에는 베이직·베이직플러스·아방가르드·코어 등 4가지 콘셉트로 나뉘어 남성과 여성 및 반려동물을 위한 의상으로 출시된다.
베이직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에스닉 프린트를 중심으로 기본 셔츠 등을 선보이며, 베이직플러스는 '군복무늬'로 불리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다양한 색상으로 새롭게 해석해 준비했다.
아방가르드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중심으로 디자인됐으며, 코어는 형광 색상을 부분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2011년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의상을 함께 판매한다.
특히 다양한 크기의 반려동물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5가지 사이즈로 세분화했으며, 반려동물과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출시했다. 또 해당상품이 1개 판매 될 때마다 1900원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호플러스 라인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3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일모 아울렛 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약1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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