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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남자가 사랑할 때') |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두 남녀 주인공 한태상(송승헌 분)과 서미도(신세경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검은색 수트를 말끔히 차려입은 한태상은 대부업체의 2인자. 저소득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에서 무거운 쌀을 얻어 오던 서미도는 조그마한 책방을 운영하는 아버지에게 빚 독촉을 하던 한태상과 그의 부하들을 대면했다.
이튿날 유서를 써놓고 사라진 아버지를 찾으려는 한태상의 부하들에게 미도가 "나의 인생은 오늘부로 끝났다"며 "나를 사면 어때?"라고 제안하자 한태상은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이로써 한태상의 서미도를 향한 순애보가 시작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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