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검찰 출석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news.co.kr) |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주진우 기자를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억대 굿판'을 벌였다고 보도한 경위와 관련 근거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나꼼수 패널인 주씨는 조사에 앞서 "기자가 권력을 감시·비판하는 게 사명이자 소명"이라며 "사회와 나라를 위한 일인데 재갈을 물린다는 게 씁쓸하고 슬픈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권력을 잡았다고 너무 밀어붙이는 것 같다. 무슨 도망자 코스프레를 해서 범죄자처럼 비치게 하려는지 모르겠는데 잘못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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