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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재 UN 직원들, 철수 권고에도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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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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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북한에 주재하는 유엔 인도주의 단체 직원들은 북한 측의 철수권고에도 당분간 북한에 잔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마틴 네서키 유엔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유엔개발계획(UNDP) 관계자는 북한이 외국 공관 외에 인도주의 단체들에도 직원 철수를 권고했으며 유엔본부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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