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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日도쿄 취항기념, “왕복 항공원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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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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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일본 도쿄에 신규 취항을 기념해 왕복 500원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벌인다.

제주항공은 출발일을 기준으로 7월4일부터 9월30일 가운데 성수기(여름성수기 7월26일~8월23일, 추석연휴 9월13일~20일)를 제외한 52일간의 인천~나리타 왕복항공권을 500명(1000석)에 한해 50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4일 부터 취항하는 도쿄 항공권의 예매 시작일인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제주항공은 “왕복항공료 500원에 왕복유류세 52달러, 인천공항이용료 2만8000원, 나리타공항이용료 2040엔을 포함한 총액운임은 10만9600원이며 달러로 환산되는 유류세와 엔화로 환산되는 나리타공항이용료의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취항특가는 4월30일까지 판매하지만 선착순 판매하는 한정좌석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취항특가를 제외한 일반항공권의 최저 왕복운임은 11만9000원(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은 약 22만8100원)부터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도쿄 취항을 기념해 자사 모델인 K-POP 신인 아이돌 그룹 ‘소년공화국’이 부른 브랜드송을 소개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뮤직비디오 제작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의 인천~토교 나리타 노선은 오는 7월4일부터 하루 두 차례, 오전 8시30분과 오후 3시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왕복운항을 시작한다. 나리타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50분과 오후 6시30분에 출발한다.

지난 3월31일부터 나리타 공항이 ‘오픈스카이’로 전환됨에 따라 이뤄진 이번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한일 두 나라의 LCC(Low Cost Carriers∙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이어 도쿄까지 일본 4대 도시에 모두 취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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