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안정행정부가 발표한 '2013년 지자체 예산개요'에 따르면, 전국 244개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51.1%였다. 이는 지난해의 52.3% 보다 1% 넘게 낮아진 수치다.
재정자립도가 50%에 못 미친 지자체는 전체 244개 중 220개로 90%를 넘어섰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의 전체 재원 대비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주 재원의 비율을 말한다.
광역지자체 중에는 서울의 재정자립도는 87.7%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전남은 16.3%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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