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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캐피탈, 시각장애인 위한 자선바자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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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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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가 11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열린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과 함께하는 하루’ 자선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 판매 봉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캐피탈은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개최, 후원금 및 물품 판매 수익금을 시각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SC캐피탈 임직원들은 바자회를 위해 약 1000여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또한 임직원 20여명은 지역주민과 함께 바자회에 참여해 행사를 지원하고 물품판매 봉사를 했으며, 준비한 후원금과 함께 물품판매 수익금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 바자회는 S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예방 가능한 실명을 퇴치하고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력회복운동을 펼치는 ‘Seeing is Believing(SiB)’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윤종호 대표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재활용 사업에 동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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