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격년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9회가 되는 아세안 최고의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는 기계박람회로 총 참가 회사 750개사 중 외국에서 8개 국가 70여개 사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인천 8개사, 부산 8개사 및 대구 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품목은 공작기계, 성형기, 자동화설비 등 첨단생산 설비 외에 항공관련기기, 석유화학장비 등 다양한 설비 및 부품이 전시됐다.
참관 바이어는 동남아국가의 중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싱가포르 바이어가 주를 이뤘다.
이 외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국가와 일부 유럽 바이어 등 4일간 총 50개국 2만50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참가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주)에스지오는 각종 플레인 베어링, 한일정밀주조(주)는 각종 주강·주철 정밀주조, 용광후렉시블공업(주)는 엑스펜선조인트·후렉시블호스, (주)성헌은 유미버샬조인트·마스터 스핀들, (주)유니코는 엔드밀·드릴, (주)태영정기는 각종 기계장비용 감속기, (주)오토웰은 웬딩 머신·용접기, 경인엔지니어링은 그리프 피더·엔씨 롤 피더 등을 출품했다.
이들 회사들은 바이어와 총 170건의 상담을 통해 상담액 1천 84만 달러, 1년 내 87건의 예상건수 및 예상 계약액 334만 5천 달러, 현장 계약 5건에 4만 7800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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