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눈물 "광희 오빠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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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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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의 가상 결혼 생활 하차를 앞두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광희가 한선화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셀카 사진전'이 방송을 탔다.


이벤트에 감동한 한선화는 광희에게 "자꾸 이런 준비를 하느냐"며 "받을 때도 있고 물러서서 기다릴 때도 있어야지. 뭘 그렇게 자꾸 주느냐. 오빠가 다 해줘서 나는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광희는 "선화의 확실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 8개월이나 됐기에 궁금하다. 만인에 공개된 커플이기에 직접적으로 서로의 확실한 마음을 나누지 못했다. 좋아하는데도 방송이라 표현하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러다가 정말 사귀는 것 아냐?", "어울리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 "하차 아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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