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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전셋값 상승세 한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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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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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수요 줄면서 감소로 상승세 주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수요가 크게 줄면서 상승 폭도 주춤한 모습니다.

1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전주보다 상승 폭은 0.01%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전셋값이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구별로는 금천(0.10%)·강북(0.07%)·종로(0.04%)·용산·강동·성북(0.03%)·강서(0.02%)·마포·양천·동작구(0.01%) 순으로 올랐다.

강북구 미아동 미아뉴타운래미안2차 79㎡형은 일주일 새 1000만원 오른 2억1500만~2억3500만원 선이다.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래미안루나밸리 105㎡형은 2억7500만~3억500만원 선으로 일주일 전보다 500만원 상승했다.

미아동 H공인 관계자는 “수요도 많지 않고 전세 물건도 봄 이사철보다 많이 줄어든 상태”라며 “그래도 수요가 조금 있는 소형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양천구도 전세 수요가 많지 않지만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간간히 이뤄졌다. 신월동 수명산SK뷰 142㎡형은 일주일 전보다 1000만원 오른 2억7000만~2억9000만원, 수명산롯데캐슬 105㎡형은 10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4000만원 선이다.

경기도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수도권 1기 신도시와 인천은 각각 0.01%씩 상승했다.

경기지역에선 안산·부천·시흥(0.04%)·용인·화성·이천·평택·안양(0.03%)·광명·의왕(0.02%)·의정부시(0.01%)가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2%)·중동(0.01%)이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남구(0.09%)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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