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참사 애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6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보스턴 마라톤대회장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IAAF는 임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스턴 마라톤에서 발생한 테러로 깊은 충격에 빠졌다”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애도하고 그들에게 위로의 뜻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보스턴 마라톤 대회장 결승선 근처에서는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폭탄이 터진 시각은 우승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지 3시간이 지난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으로 일반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했던 동호인들의 피해 규모가 컸다.

한편 올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우승자는 에티오피아의 엘리사 데시사(남자부, 2시간 10분 22초)와 케냐의 리터 젭투(여자부, 2시간 26분 25초)다. 이날 남자부는 10위 크레이그 리언(미국)까지 선수 10명이 2시간 15분 이내로 결승선을 끊을 정도로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