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산대저수지 붕괴사고 원인·대책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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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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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부직원 400명 참석, ‘재해대응역량 강화 워크숍’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일 경기 의왕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대응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일 경기 의왕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영진 및 본사 부서장, 지역본부장 등 400여명의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대응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일 발생한 산대저수지 제방붕괴 사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재해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수지 붕괴원인 분석, 시설물 안전점검체계, 농업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이뤄졌다.

박재순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충실히 관리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설물 재해대비를 위한 안전관리를 상시화하고 재해대응체계를 재정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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