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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기업윤리 교육 3회 60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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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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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윤리학교 확대, 윤리경영 해외연수, 윤리경영 인프라 확충 등 추진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매년 2회 수도권을 중심으로 200명 규모로 개최하던 기업윤리학교 교육을 올해부터 3회 600명으로 확대하고 지방에서도 개최한다.

전경련은 또한 윤리경영 우수사례집 등 기업윤리 비즈 맵(Biz-Map) 시리즈를 발간해 윤리경영의 노하우를 확신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경련은 21일 이같은 계획의 올해 윤리경영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기업경영헌장의 구체적 실천방안이라는 설명이다. 기업윤리학교는 윤리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선도기업·학계·전문가를 초청해 우수사례 및 실천방안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올해는 첫 행사는 다음달에 개최하며 지방중 처음으로 부산에서 9월에 가질 예정이다. 이어 11월에 서울에서 치러진다.

회원사 윤리경영헌장 및 지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배포함으로써 윤리경영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독려하고, 윤리경영 우수사례 자료집·주요 이슈별 Q&A집 등 기업윤리 비즈 맵 시리즈를 발간해 기업들의 윤리경영 실천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분야별로 회원사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업윤리학교 등을 통해 확산 및 공유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윤리경영 우수사례를 파악해 국내에 확산하기 위한 ‘선진 윤리경영 해외연수단’ 파견을 올 하반기에 추진한다.

한편, 전경련은 ‘지속경영임원협의회’를 확대개편하고 신임의장으로 이종인 현대제철 전무를 선임했다. 협의회는 오는 5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윤리경영 관련 사업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속경영임원협의회는 전경련 차원에서 구성된 기업윤리임원협의회를 지난 2001년 윤리경영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반을 다루는 정책협의 네트워크로서 활용하기 위해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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