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는 이 자리에서 서울대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도전정신과 혁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빌 게이츠는 산업통상자원부 초청으로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22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창조경제와 혁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원자력 벤처 ‘테라파워’와 공동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삼성그룹·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 경영진과의 만남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 게이츠의 한국 방문은 2001년 10월, 2008년 5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008년 방문 때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정보기술(IT) 분야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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