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5월 위례신도시 분양 첫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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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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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엠코는 다음달 10일 위례신도시에‘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95·101㎡ 규모의 총 970가구다. 올해 위례신도시에 분양이 예정된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분양가격은 3.3㎡당 1700만원 전후로, 주변 시세보다 3.3㎡당 300만~ 4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엠코는 가격경쟁력뿐 아니라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 등 내부 시설에도 큰 공을 들일 계획이다. 전용 95㎡ 가구 중 일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알파룸을 설치, 발코니까지 확장하면 대형처럼 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입주 예정 시기(2015년 10월)에 맞춰 단지 북쪽 앞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위례신도시는 서울에서 개발되는 최대 규모이자 마지막 개발 지역으로, 강남권에 속해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엠코에 이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오는 6월에 각각 410가구, 621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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