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기네스북 등재 "22년간 라디오 진행…최장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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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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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네스북 등재 (사진:SBS '도전 1000곡')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80~90년대 라디오 DJ로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김기덕이 기네스북에 오른 사실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김기덕은 "라디오 '2시의 데이트'로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DJ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에 MC 장윤정은 "김기덕이 2시의 데이트를 22년간 7500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김기덕은 "DJ라는 것은 청취자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이라며 "DJ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이날 도전 1000곡은 김기덕, 이수영, 김창렬, 박경림 등이 출연해 '전설의 DJ'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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