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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시상식은 오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9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제정 첫 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시장은 지역 내 4,345명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 30억4,900만원, 올해 36억6,1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세웠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종사자에게는 근무연수에 따라 매달 3~7만원의 장기근속수당이 지원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리후생비 3~5만원을 매달 지원한다.
시는 여성복지시설 등 63개 시설에는 3억8,500만원을 지원해 임금체계 개선을 통한 급여인상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지난 4월 1일 제정·공포했다.
또 올해부터는 500명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한 전문능력개발비 2,400만원(1인당 4만8천원)을 지원한다.
이는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프로그램 기획, 사회복지실천현장 사례관리 등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 외에도 매년 제주도에서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열어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한다.
한편,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는 사회복지사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성남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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