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기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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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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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교보문고(대표 허정도www.kyobobook.co.kr)는 오는 23일‘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책의 날 기념행사를 펼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썬큰광장에서 11시부터‘1헌책 1새책 바꾸기 캠페인'을 열고 선착순 300명에게 헌책 1권을 가지고 오면 새책 1권으로 바꿔준다.

2시에는 북밴드, 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함께 장미꽃과 책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이후 신달자 작가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가수 인순이 방송인 정재환 아역배우 김소현의 시낭송과 인순이 축하공연과 사인회도 열린다.

또 ‘책의 날’인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민 책 들고 다니기 캠페인 ‘책 읽는 모습 사진 응모전’이 진행된다. 책을 들고 다니거나 책 읽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국출판인회의와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facebook에 등록하면 423명을 선정하여 1만원 권 도서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은 에스파냐의 한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축일인 날이며, 또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독서의 해’를 맞아 올해부터 ‘책 드림 날’로 정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독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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