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윙크페스티벌>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4일 다문화 여성 지원사업 '희망날개'의 2013년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여성 커뮤니티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 다양성 메시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다문화 커뮤니티 문화 콘텐츠 창작 지원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참가 지원 △윙크 페스티벌 △아리따움과 연계 프로그램 등 총 4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신규 지원의 경우 6개월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최소 8인 이상 모임으로, 다문화 여성이 커뮤니티 구성원의 50% 이상이면 된다. 지난 2011년~2012년에 지원을 받은 적이 있더라도 현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다음달 15일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온라인 접수와 이메일 2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5분 이내 커뮤니티 소개 및 활동 동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6월 초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함께 향유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가는 길"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여성들이 문화 활동과 지역사회 교류에 활발히 참여해 지역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http://awf.amorepacific.co.kr)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women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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