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창업에 대한 꿈과 끼가 넘치는 젊은 아이돌 창업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2013년 실전창업리그(창업경진대회)'가 5월 24일까지 총 6개 운영기관에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실전창업리그(창업경진대회)'는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사업화(창업멘토링, 시제품제작, IR 등)지원 및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정부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의 창업기획사 방식으로 창업자 발굴·육성·투자 등의 단계적 지원 역량을 갖춘 6개 전문 기관을 대회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각 운영기관이 창업기획사 역할을 수행해 '창업자 발굴 → 육성(멘토링,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등) → 시상 → 투자연계'의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돌 창업스타 발굴에 걸맞게 선정 방식도 개편해 창업캠프(2박3일)를 통해 창업자의 창업의지 및 역량 등을 전문 멘토단이 면밀하게 관찰·평가하는 창업자 평가를 실시한다.
또 창업캠프식 평가를 통과한 창업자에게는 3개월간 '창업멘토링과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결과를 최종 평가해 총 30개 팀에 3억 3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운영기관별 우승자는 올해 12월 국내 창업경진대회를 총 결산하는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왕중왕전에서 '공개 오디션방식의 발표평가 및 시제품 시연'을 통해 선정된 최종 3명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또는 창업기업)는 각 운영기관별 모집분야, 접수기간, 추진일정, 창업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참고해 본인에게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실전창업리그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incheon),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창업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극대화에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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