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쯤 도쿄 시부야구 수도고속도로 신주쿠선(스기나미구-지요다구) 상행선 요요기 요금소에서 앞쪽을 달리고 있던 경호 차량이 요금소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차선을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자동 개폐 바가 올라가지 않아 급정차했고 이로 인해 그 뒤를 달리고 있던 아베 총리를 태운 차 등 5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아베 총리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차에 타고 있던 경호원 2명은 얼굴에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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