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다녀와서 집단 식중독…중간고사도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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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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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수련회를 다녀온 중학생 10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주 강원도 횡성으로 수련회를 다녀온 인천의 한 중학교 1학년생 100여명이 지난 27일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은 수련회에서 스파게티와 빵 등을 먹었으며 일부 학생은 수돗물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이번주 예정된 중간고사 일정을 연기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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