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소방서) |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람이 차량에 끼이거나 전복된 경우 등의 상황을 가정,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상황맞춤 구조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차량충돌이나 화재발생시 사람의 몸 일부가 계기판이나 핸들, 좌석 사이에 끼어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에 대비, 유압식 장비를 이용한 구조훈련은 물론, 몸 전체에 큰 충격을 받은 사고자들을 위한 경추, 척추 보호훈련도 실시했다.
김흥철 119구조대장은 “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작업을 실시해 소중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벨트 착용의 생활화와 교통법규 준수로 사고 발생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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