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양 심미임대아파트 입주조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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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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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릉권주거복지사업단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심미임대아파트의 입주조건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1년 8월 임대주택으로 준공한 심미아파트는 2004년 6월 부도가 나 전체 495가구 중 83가구를 LH가 매입해 국민임대주택으로 관리하고 있다.

LH 강릉권주거복지사업단 관계자는 "주택소유 여부는 물론 소득과 자산, 자동차 기준 등 입주조건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하기로 했다"며 "입주자가 희망하면 월 임대료를 전액 전세로 전환하고, 최소 6년까지 입주를 보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주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당첨자는 7월24일 발표할 예정이다. 033-610-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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