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은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술자를 말한다.
구가 제안한 봉제마을 지원사업은 △경영능력 혁신을 위한 소공인 경영대학 △즉시 취업이 가능한 기능인력 양성 △공동판매장 개설을 통한 공동마케팅 지원 △공동창고를 활용한 공동구매 △전기시설 및 조명시설 현대화 등 작업환경 개선이 골자다.
현재 창신동에는 서울 전체 봉제업체의 10% 가량이 위치했다. 10곳 중 9곳은 직원수가 10명에 못 미치는 소규모 사업장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봉제업 밀집지에 특화지원센터가 들어서면 탄탄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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