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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7일 구청 앞에서 알뜰시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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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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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전미숙)는 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마당에서 알뜰시장을 연다.

관내 14개 여성단체와 지역의 복지·봉사단체가 참여해 의류, 도서, 완구 등 중고 생활용품 및 먹을거리, 지역농산물을 판매한다.

단 새물품, 재고물품 등은 판매가 제한된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구간호사협회에서는 혈압, 혈당 등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환절기 구민 건강관리를 돕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여성가족과(2600-6762)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단체연합회 전미숙 회장은 "불필요한 물품은 이웃과 나눠 환경을 살리면서 가계에 도움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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