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개관 10개월 만에 14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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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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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이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지난해 7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종합해양박물관으로 개관 100일 만에 관람객 7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해 12월에 1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0개월 만에 14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개관 1주년을 앞두고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촬영 유치와 적극적인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해양박물관은 오는 31일부터 사흘간 해양·항만관련 체험코스를 마련해 축제를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와 해양체험’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에는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 및 해양 기후변화 전시물이 전시된다.

박상범 국립해양박물관장은 "개관 1주년을 앞두고 14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해양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들을 통해 한국 해양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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